11:59pm on the last day of 2015 의도치 않게 홀로 새해 맞이 빵야 빵야 작년 이 맘때는 처음 나가는 해외랍시고 한창 캐나다 가는 준비에 바쁘게 지냈었는데 지금은 어느새 말레이시아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. 그때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내 모습을 돌아보며 감사한 마음과 함께 16년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도 들지만 15년은 나에게 여느 해 보다 새롭고 다양한 만남이 많았던터라 당연하지만 어쩔 수 없이 16년 새해가 밝자 마자 아쉬운 이별이 참 많다. 영원한 작별인사 인것을 알고있기 때문에 잠깐의 인사라도 매일 마주하던 얼굴들이 이 곳이 그리울 것 같다. 우리가 어떤 인연으로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었을까 내년에는 조금 더 성숙해진 내가 되기를 바래본다 👊🏻 빠샤 그래도 지금은 새해 맞이 시험성공기원 !! by heejunba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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